[날씨] 낮에도 영하권, 세밑한파…오전까지 호남 눈<br /><br />북서쪽에서 찬공기가 계속 내려오며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중부 많은 지역과 경북북부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.<br /><br />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8.8도, 대관령 영하 14도까지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충청과 호남에 내리던 눈은 잦아들고는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까지 울릉도 독도로 5에서 10cm, 호남과 제주산지로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눈은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.<br />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새해 첫날인 내일도 영하 9도로 춥게 시작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한해 마무리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눈이 오는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동해안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세밑 한파로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서울이 영하 4도, 청주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.<br /><br />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.<br /><br />새해 첫 해돋이는 서울에서 7시 47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말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규리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